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 전반기에 정부 정책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 같은 취지의 평가를 내놨다.

그러나 국감 전반부 과정에서는 주요 상임위원회에서 여야 간 정치적 공방이 반복됐다. 정책의 문제점을 따지는 과정이 정치적 대립으로 번지면서 국감의 실질적 성과를 둘러싼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지난 6일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법사위는 국감 과정에서 여야 대립이 나타난 주요 상임위 가운데 하나로 언급됐다.

국감은 이제 반환점을 지난 상태다. 민주당이 전반기에 제기한 정부 정책의 미비점을 후반기 논의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룰지, 여야가 정쟁을 줄이고 민생 점검에 집중할 수 있을지가 남은 핵심 쟁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