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 임명한 케이티 재커라이어 백악관 대변인을 취임 닷새 만에 해임했다고 복수 언론이 보도했다. 해임 사실은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를 인용한 형태로 전해졌다.

재커라이어는 백악관 대변인으로 취임한 뒤 첫 공식 언론 브리핑에 나섰다. 그러나 해당 브리핑에서 준비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의 개인 자격과 경력에 관한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재커라이어는 허위 경력 논란에 휘말렸으며, 변호사 자격이 없으면서 자신을 변호사로 소개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 같은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재커라이어를 백악관 대변인직에서 해임했다. 다만 후임자와 해임에 관한 백악관의 추가 설명은 제공된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