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임 신임 실장은 앞으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보좌하고 대통령실 참모진을 이끌게 된다.

임 실장은 국세청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조세행정 전문가로 소개됐다. 국세청 차장까지 지냈으며, 체납징수와 세정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로 알려졌다.

대통령비서실 근무 경험도 있다.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으며, 이후 정치권에 입문해 제2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임 실장은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여당 사이의 정책 조율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부처 간 조정과 여당·정부 간 소통, 민생 및 경제정책 추진을 보좌하는 역할이 제시됐다.

앞서 이달 초 하준경 정책실장이 임명된 가운데, 대통령실 주요 진영에 경제 분야 경험을 가진 인사들이 배치됐다는 점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