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임광현 국세청장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임 신임 실장은 취임 소감에서 민생 성과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신임 실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95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조사기획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 조사 분야의 주요 직책을 맡았다.

참여정부 때는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해 청와대 업무를 경험했다. 이후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정치권에 들어왔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와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았다. 지난해 7월에는 이재명 정부의 첫 국세청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인사로 임 신임 실장은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여당을 연결하는 정책 조율 역할을 맡게 됐다. 앞으로 새 비서실장 체제에서 민생 관련 국정 과제가 어떻게 추진될지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