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14일 당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들의 민주당 집단 가입 의혹과 관련해 집단적인 가입이 상당한 정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당원정비 태스크포스의 조사 결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복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내부에서는 단순한 당원 증가가 아니라 특정 종교단체 신도들이 조직적으로 가입해 당내 경선에 영향을 주려 했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거론됐다. 일부 기사에는 경선 개입과 관련한 증언이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보도된 공통 사실은 집단 가입 정황과 의혹 제기, 당 대표의 확인 발언까지다. 가입자들이 실제로 동일한 지시에 따라 움직였는지, 특정 후보를 지원했는지에 대한 최종 판단은 제시되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조사 결과와 사안의 파장을 종합해 판단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향후 당원 명부와 가입 경위에 대한 추가 조사, 경선 절차의 적정성 검토가 후속 쟁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