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외교·안보·금융위원회 등 44개 기관을 세종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전 대상 규모로는 공무원 약 1만 명이 제시됐다.

이번 방안은 공공기관의 세종 집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조치로 거론됐다. 교육계와 지역 정가, 시민사회단체는 이전 추진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 이전으로 정책 대응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금융위원회의 경우 금융감독원과 주요 금융회사,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 연계가 주요 쟁점으로 언급됐다.

이전이 실제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관별 대상과 절차, 정부와 국회의 역할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 특히 금융 분야 기관들이 이전 이후에도 관련 기관들과 협업 체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핵심 확인 사항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