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들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높은 평점이 제시됐다.

그러나 지방정부의 자체 평가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은 별개의 과제로 거론됐다. 특히 국비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면 중앙정부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 정치 구도에서 국민의힘이 야당인 상황이어서 중앙정부와의 협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이에 따라 광역단체장들이 중앙정부 및 국회와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지가 중요해졌다.

실제로 박 지사는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민주당 소속 경남 국회의원 3명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는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사례로 소개됐다.

취임 100일 이후에는 각 지방정부의 정책 추진 성과와 국비 확보 과정이 단체장 평가와 함께 확인될 전망이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별 결과는 후속 발표와 예산 협의를 통해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