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PLAINER
기사 설명
대구의 한 상가에서 천장 또는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해 38명이 다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사고 당시 일정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은 10일 가족과 함께 서울 태릉골프장을 찾았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11일 대통령이 골프장에 있던 중 대구 사고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통화해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는 설명도 내놨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등 야권은 사고 발생 당시 대통령의 위치와 대응을 문제 삼았다. 야권은 국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대통령의 사고 대응 과정을 따져 물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비공개 휴일 일정이 정치적 공방에 활용되는 데 유감을 표했다. 동시에 사고를 보고받고 관계 기관에 수습을 지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보도에서 확인되는 쟁점은 골프장 방문 자체가 아니라 사고 보고 시점, 대통령의 지시 내용, 그리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다. 관련 사실을 둘러싼 정치권 논쟁은 추가 설명과 국회 질의를 통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