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지도부가 최저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한 상황에서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현재 검토되는 방향은 공개 메시지를 줄이고 민생 현장 방문 등 현장 행보를 강화하는 것이다.

당내에서는 여권 내부의 분열이 지지율 부진에 영향을 준 주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도부 관계자는 정부에 대한 부정 여론이 줄어든 점도 함께 언급했지만, 보도된 내용만으로는 지지율 수치나 조사 방식은 확인되지 않는다.

이번 논의는 대통령 지지율과 정부에 대한 여론이 별개로 움직일 수 있다는 인식과도 연결돼 있다. 이에 따라 여당 지도부가 정부와 어떤 방식으로 메시지를 조율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현장 행보 강화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향후 지도부의 공식 발표와 실제 일정, 당내 분열을 둘러싼 추가 논의가 대응 방향을 판단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