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도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우 지사는 강원도에서 변화가 시작됐다고 평가하면서 내년부터 회복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발언의 한 축은 인제에 추진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관이다. 우 지사는 이 사업을 정치적 기념사업이라는 비판에만 한정하지 않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배경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된 곳이 인제라는 점이 언급됐다. 강원도는 이 지역 연고를 활용해 기념관 사업과 관광 활성화의 연결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에는 기념관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내용과 내년 강원도의 회복 정책이 어떤 방식으로 공개·실행될지가 주요 확인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