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첫날 국회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쟁점은 사법부를 비롯해 반도체, 대미투자, 대북·대미 외교 등으로 넓게 퍼졌다.

대미투자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국회에 사전 보고했는지를 두고 입장이 맞섰다. 야당은 사전 보고가 없었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아직 검토 중인 사안이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이 밖에도 사법부와 반도체 정책, 대북·대미 외교 현안이 국감장에서 함께 다뤄졌다. 첫날부터 정권의 핵심 정책과 국가 주요 현안을 둘러싼 여야의 시각차가 확인된 셈이다.

향후 국감에서는 대미투자 사업의 구체적인 검토 과정과 국회 소통 여부를 비롯해 이날 제기된 현안에 대한 추가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