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조기 이전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송영길·양부남 국회의원이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광주 군공항 이전을 앞당기기 위한 방안으로 무안공항을 단계적으로 활용하는 안이 논의됐다. 무안공항의 활용 방식과 이전 절차를 연계해 해법을 찾자는 취지다.

국방부가 검토하고 있는 방안으로는 군 기지 3곳의 임시 분산배치가 언급됐다. 다만 해당 후보 정보에는 각 기지의 구체적인 위치나 분산배치 일정, 최종 결정 여부가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논의는 광주 군공항 이전을 둘러싼 기존 협의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이 곧바로 확정된 정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는 국방부의 검토 결과와 정부·지역 간 협의, 무안공항 활용 계획의 구체화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실제 이전 일정과 배치 방식은 후속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