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 분야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대미 투자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24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800조 원 규모로 언급된 반도체 관련 사업의 타당성이 국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는 이 같은 산업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과 대규모 투자 사업의 실효성이 논의 대상이 된다.

대기업 총수들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는 문제를 두고도 여야가 대립해왔다. 야권은 기업인 출석 요구를 망신주기식 정치공세라고 비판했고, 관련 증인 채택 여부가 쟁점으로 남아 있다.

중대범죄수사청은 출범 4일 만에 국정감사를 받는다. 청장 후보자와 조직의 정치적 중립성이 주요 검증 항목으로 제시됐다.

야권은 중수청 관계자들의 과거 정치권·법조계 활동 이력을 근거로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회 질의를 통해 조직 운영과 독립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