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PLAINER
기사 설명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군 당국은 폭발한 지뢰가 북한이 군사분계선 이남에 설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고는 지난달 21일 발생했으며, 당시 정상적인 작전 수행 중이던 우리 장병이 부상을 입었다. 군은 현장조사 등을 바탕으로 지뢰의 설치 주체와 사고 원인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에 부상 장병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군사분계선 이남에 남아 있는 북한 지뢰를 북한이 직접 제거할 것을 촉구했다.
군은 폭발 원인이 된 지뢰지대를 10월 5일 제거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자발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우리 군이 제거작전을 지속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발표로 사고 원인에 대한 군 당국의 공식 판단은 일단락됐다. 다만 군은 추가 지뢰 제거와 비무장지대 내 작전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