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가 6일 외교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전체 일정은 2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여야는 이번 국정감사를 서로 다른 의미로 규정하고 있다. 한쪽은 민생 현안을 점검하는 국정감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다른 한쪽은 현 정부에 대한 심판의 장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대법원장을 국회 증인으로 부르는 문제를 포함해 증인 채택을 둘러싼 논의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새 형사사법 체계와 관련한 현안도 주요 상임위에서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의 감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질의와 증인 채택 결과에 따라 상임위별 공방의 초점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