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은 4일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로, 유해란에게는 국내 무대에서 거둔 첫 메이저 우승이다.

유해란은 3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선 뒤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여러 보도는 그가 최종 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지키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전반과 후반에 걸쳐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정교한 샷과 퍼트로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유해란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유해란은 올해 미국과 한국 메이저 대회를 합쳐 세 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국내 메이저 우승을 추가하면서 한 시즌 메이저 성과를 한·미 무대에서 모두 남겼다.

대회에서 유해란에 이어 김민주와 김민솔이 공동 2위에 올랐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번 결과는 유해란의 시즌 성적과 KLPGA 투어 경쟁 구도를 보여주는 기록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