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여야가 각기 다른 방향의 의제를 내놓고 공방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정책·민생 국감’으로 규정하고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정부 정책과 국정 운영의 문제점을 부각하는 무대로 국정감사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은 민생·치안·안보 분야를 주요 검증 대상으로 제시했다.

대법관 재제청 문제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재제청 요구가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민주당과의 공방이 예상된다.

비무장지대 지뢰와 대북 대응 문제 역시 국감에서 다뤄질 현안으로 거론됐다. 구체적인 쟁점과 여야의 입장은 각 상임위 질의 과정에서 확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