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이 서울 도심에서 이 같은 규모의 장외집회를 개최한 것은 약 1년 만이다.

집회에는 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 80여명과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당 지도부와 참석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의 대북 대응을 비롯해 민생·안보·치안 분야의 국정 운영을 문제 삼았다.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임종득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정부의 대북 정책과 안보 대응을 비판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집회 현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강한 비판도 나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이 원내 논쟁과 별도로 대규모 거리 집회를 통해 대여 공세를 본격화한 정치 일정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서는 정부의 공식 반응이나 향후 집회의 구체적인 일정은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