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둘러싸고 민주당 내부에서 그의 정치적 경력을 되돌아보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1988년 제13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뒤 7선을 지냈다.

그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이재명 정부에 이르기까지 민주당계 정부의 주요 정치 과정에 참여했다. 정당의 주요 국면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인물로 평가돼 왔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치적 인연도 언급됐다. 이 전 총리는 대선 과정뿐 아니라 이 대통령이 정치적 고비를 맞을 때마다 관련된 인물로 거론됐다.

민주당 안에서는 이 전 총리처럼 당의 큰 흐름을 조율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정치 원로의 역할을 떠올리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의 생애와 활동은 민주당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정치적 기록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