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측에 합의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요구를 계속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안이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의 위신에 관한 문제이므로 묵과할 수 없다는 취지의 입장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갈등의 배경에는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과 이를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과정이 있다. 한국 측은 해당 사안이 비공개 합의와 관련돼 있다고 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공개 및 후속 설명에 문제를 제기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관련 상황을 외교적 오해로 표현하며 진심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양측의 설명에는 차이가 남아 있어, 우크라이나의 추가 답변과 한국 정부의 후속 대응이 현안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