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PLAINER
기사 설명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뒤 한국 군은 북한군 지뢰가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했다. 일부 보도는 군이 해당 지뢰가 유실된 것이 아니라 매설된 것으로 판단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9월 30일 담화를 통해 한국 군의 발표를 부인했다. 그는 사고를 서울의 자작극으로 규정하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
김여정은 한국군이 이번 사태를 빌미로 국경선에서 실사격을 할 경우 가차 없이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한국군의 대응에 맞서 반격 수단을 증강하겠다는 취지의 발언도 보도됐다.
현재 확인된 내용은 사고 원인에 대한 남북의 상반된 주장과 북한의 대응 경고다. 한국 군의 조사 근거와 이후 당국의 추가 설명이 사건의 사실관계를 판단할 주요 기준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