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 북한 지뢰 관련 사고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정국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했다. 정치권에서는 사고가 발생한 경위와 정부 조사가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쟁점은 사고 원인에만 머물지 않는다. 정부의 대북 정책과 사고 이후 대응 수위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도 여야가 맞서는 부분으로 제시됐다.

국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국방·외교안보 분야의 질의를 통해 사고 경위와 조사 절차, 정부 대응에 대한 설명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정치권의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 향후 국정감사에서 관련 자료와 정부 설명이 어느 수준까지 제시될지가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