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PLAINER
기사 설명
합동참모본부는 9월 28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로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했다. 사고는 9월 21일 발생했으며, 군과 유엔사 군정위원회가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군의 중간 판단에는 폭발 지점의 화염 형태, 피해 장병의 부상 정도, 현장 작전 인원의 진술 등이 고려됐다. 일부 보도는 폭발물이 북한군 목함지뢰와 유사한 반보병지뢰일 가능성도 전했지만, 관련 내용은 최종 확인 전 추정으로 남아 있다.
국과수 감정 등을 통해 아군 지뢰가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제시됐고, 군은 이를 북한군 지뢰 가능성을 높게 보는 근거 중 하나로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발표는 중간 조사 결과이며, 지뢰의 정확한 종류와 매설 주체에 대한 최종 판단은 완료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최종 판정될 경우 북한에 책임을 묻고 상응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발표 시점에는 해당 폭발이 고의였는지 여부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향후 최종 감식과 추가 조사를 통해 폭발물의 종류, 매설 주체, 사고 경위가 확인될지가 핵심이다. 최종 결과에 따라 군의 대응 수준과 정부의 공식 입장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