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를 앞두고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주요 현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방 분야에서는 비무장지대 폭발사고의 조사 과정과 재발 방지 대책이 쟁점으로 제시됐다.

북한군 포로 송환 경위와 정부의 북핵 대응 전략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다뤄질 사안으로 거론됐다.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는 다음 달 7일부터 26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관련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도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국감 증인으로 부르자고 요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에서도 증인 채택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 다만 후보로 거론된 인사들의 최종 출석 여부는 국회의 협의와 결정 과정을 거쳐 확정될 사안이다.

따라서 향후 국정감사에서는 안보 사고와 대북 정책에 대한 점검, 정부 프로젝트와 기업의 관계를 둘러싼 검증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