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추석 연휴 이후 정기국회의 중심 과제로 민생을 내세웠다.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민생 올인, 정책 국회’를 대원칙으로 제시했고, 정부·여당이 민생 관련 법안과 정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당이 언급한 주요 과제에는 주거비를 포함한 필수 생활비 부담 감축과 청년의 자산 형성 기회 확대가 포함됐다. 국민 안전과 안보 강화도 정기국회의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됐다.

야권은 추석 민심을 정부에 대한 비판이 커진 상황으로 평가했다. 정부 정책과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 문제, 전방 지뢰 사고 등이 국회에서 다뤄질 쟁점으로 거론됐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일부 비판에 대해서는 ‘과유불급’이라는 취지의 견제 입장도 내놨다. 반면 야권은 정부를 둘러싼 현안을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결국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민생 법안 처리와 함께 정부 정책, 인사, 안보 현안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