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난 뒤 국회에서는 국정감사, 예산안 심사, 검찰개혁 논의가 주요 정치 일정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핵심 의제가 한꺼번에 다뤄지면서 정기국회에서 여야의 정책 대결과 공방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정기국회 전략으로 물가 안정과 부동산 문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정감사와 입법 과정에서 생활물가와 주거정책에 대한 정부 대응이 주요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

검찰개혁 역시 여야가 맞붙을 핵심 의제다. 해당 논의는 사법개혁의 방향뿐 아니라 정부·여당과 야당의 정국 운영 전략에도 연결돼 있다.

대통령 인사권을 둘러싼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임명권을 무력화하는 인식이라며 반발했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앞으로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사, 검찰개혁 논의가 실제 국회 일정에서 어떻게 전개되는지가 여야 충돌의 수위를 가늠할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