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서울에서 화합과 재외동포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해외 한인사회의 정치적 역할과 한국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 원칙이 함께 거론됐다.

특히 동포 정책과 관련 예산을 재외국민 투표율 등 정치적 이해관계와 연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책 지원의 기준을 투표 참여 여부에 두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다.

고 회장은 투표율이 낮거나 높더라도 대한민국 정부가 재외국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재외국민 보호를 특정 정치적 성과나 참여 수준에 따라 달리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으로 제시됐다.

행사에서는 장기적으로 미국 내 한인사회의 정치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언급됐다. 다만 구체적인 실현 시점이나 경로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논의의 후속 과제는 재외동포 정책과 예산에 해당 원칙이 어떻게 반영되는지다. 향후 정부의 관련 정책 발표와 예산 논의에서 재외국민 보호 기준이 구체화될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