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개최 예정으로 소개된 글로벌 K팝 축제 ‘패노메논’의 해외 상표권을 JYP엔터테인먼트가 단독 출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축제는 대중문화교류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상표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JYP엔터테인먼트가 나눠 갖지만, 해외 상표권은 JYP가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축제의 권리를 민간 기업이 보유하는 구조가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배현진 의원은 이 출원 경위와 권리 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박진영의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했다. 관련 보도들은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연관된 인사이자 해당 축제의 공동위원장으로 언급됐다고 전했다.

대중문화교류위 측은 해외 브랜드 권리를 신속하게 선점하기 위해 JYP가 우선 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 쟁점은 단독 출원 자체뿐 아니라 출원 이후 권리 관리와 공공사업 참여 주체 사이의 역할 분담이다.

향후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가 진행될 경우, 상표권 출원 결정 과정과 국내외 권리 배분의 근거가 주요 확인 사항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