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자신의 임기와 관련한 발언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재임하는 동안 대한민국과 국민을 잘 챙기겠다고 말한 뒤 임기 종료 시점을 언급했다.

핵심 발언은 2030년 6월 2일을 넘기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 내용이다. 이는 대통령이 해당 날짜를 임기 종료 시점으로 제시하며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이번 발언은 연임 개헌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이 대통령은 이달 9일 프랑스 동포 간담회에서도 자신의 임기가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 발언은 해외 순방 중 동포들을 상대로 공개적으로 이뤄졌다. 국내외 언론은 대통령의 발언 내용과 임기 관련 재확인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다.

현재 확인되는 사실은 대통령이 연임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는 점이다. 향후 정치권에서 개헌 논의와 관련한 반응이 이어질지는 별도 절차와 공식 입장을 통해 확인될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