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을 확산하기 위한 정치 행보에 나섰다. 야권은 최근 정부의 지지율 흐름과 주요 현안을 함께 부각하며 명절 민심을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핵심 공세 대상은 부동산 정책과 인사 문제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정책을 추석 밥상머리 이슈로 만들고 이후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문제를 이어서 제기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현안도 여야 공방의 소재로 거론됐다.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공소취소 논란 역시 정치권이 주목하는 사안으로 제시됐다.

수도권 민심을 다룬 보도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내용과 함께 부동산 정책·인사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언급됐다. 야권 내부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평가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도 거론됐다.

추석 연휴를 계기로 형성된 여야의 공방이 연휴 뒤 국정감사와 정치권 논의에서 어떻게 이어질지가 남은 확인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