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대미 투자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 측 요구와 거리가 있는 합의안이 강하게 제시된 것이 핵심 쟁점으로 거론된다.

현재 협상은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막판 진통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제공된 내용에는 합의안의 구체적인 조항이나 투자 규모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오는 22일 국회에 대미 투자 협상 내용을 보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 보고가 이뤄질 경우 협상의 진행 상황과 정부가 검토한 합의안의 내용이 공개될지 주목된다.

최종 합의가 확정됐는지 여부와 한국 측 요구가 협상 결과에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는 추가 공식 설명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