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민심 경쟁에 나섰다. 각 당은 명절을 계기로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알리고 상대 진영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경쟁에서 부동산 문제가 주요 소재로 다뤄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세 제도와 관련한 이재명 대통령의 회견 답변이 부동산 민심을 다시 자극했다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세제 개편 역시 부동산 민심 악화와 연결된 쟁점으로 판단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태세다. 이에 따라 추석 전후 정치권의 부동산 관련 메시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안은 정책 자체뿐 아니라 명절 기간 형성되는 민심을 둘러싼 여야의 경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확인된 핵심 쟁점은 전세 제도에 대한 대통령의 회견 답변과 세제 개편에 대한 정치권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