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으로 소개된 빈그룹과 금융 협력 확대에 나섰다. 양측의 기존 협력 분야는 자동차금융이었으며, 이번에는 자본시장 업무가 추가됐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은 빈그룹이 국내 시장에서 처음 발행하는 아리랑본드의 단독 금융주선을 맡았다. 아리랑본드는 외국 기업이 국내에서 발행하는 원화 채권을 뜻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을 앞두고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 수요를 발굴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발행 목표 시점은 올해 4분기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채권 발행 공동 주관사로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력은 자동차금융을 넘어 채권 발행과 자본시장으로 양사의 금융 협력 범위가 확대됐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