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9월 19일 후보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그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민 끝에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2기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쳤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월 17일 야당의 반대 속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청문보고서 채택으로 임명 절차가 이어질 수 있었지만, 김 후보자가 이틀 뒤 직접 사퇴를 발표하면서 장관 임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제공된 보도들은 후보자 사퇴 사실과 국회 보고서 채택 경위를 공통으로 전하고 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국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필요한 절차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법무부 장관 자리는 후임 인선 절차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후임 후보자의 지명 시점과 국회 인사청문 절차 진행 여부는 아직 제공된 기사에서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