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에 대한 평가는 인공지능을 경제 성장과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강조한 정책 추진과 연결돼 있다. 후보 기사에서는 그가 경제 회복을 이끈 ‘AI 전도사’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있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대표적으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둘러싼 정책 변경 시도가 제시됐다.

정부는 취임 초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시장과 정치권의 반발이 커지면서 기존 50억원 기준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이 과정은 경제정책의 내용뿐 아니라 발표와 조정 과정도 시장과 정치권의 주요 관심사가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구윤철의 정책 성과와 함께 약해진 경제 사령탑의 조정 능력이 향후 과제로 남았다는 평가가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