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이후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대통령은 민생과 개혁, 통합을 핵심 기조로 제시하며 국민을 중심에 둔 국정 운영을 강조했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장 안정 의지를 밝히고 공급 확대와 국토균형발전을 병행하겠다고 했다. 공급·규제·세제 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수도권 집중과 공급 부족 등이 집값 불안의 원인으로 언급됐다.

대통령은 회견에서 연임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고, 파병과 공소 취소 등 현안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개혁을 반발 때문에 중단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여당은 대통령의 발언을 민생과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평가했다. 민주당은 국회에서 민생 입법과 정책, 예산으로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한 답변이 명확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부동산 정책과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관련 책임 소재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번 회견은 대통령이 임기 중 추진할 정책 방향을 다시 제시했다는 점과 함께, 발표된 과제를 실제 정책과 입법으로 구체화할 수 있을지가 후속 과제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