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양자클러스터 유치가 무산되면서 허태정 시장을 둘러싼 지역 정치권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후보 기사에 따르면 대전은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었고, 지역 국회의원과 정무·과학부시장 등도 유치 과정에서 거론됐다.

비판의 초점은 이 같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최종 결과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일부에서는 단순한 사업 탈락을 넘어 허 시장의 대정부 정치력과 국책사업 유치 역량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은 대전시가 중앙정부와의 협력 및 대형 연구사업 유치 과정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둘러싼 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후보 기사에는 향후 재도전 계획이나 정부의 구체적인 선정 사유는 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