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이 국회 청문회에서 언급됐다. 9월 16일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열린 청문회와 관련해 루센트블록을 거론했다.

장 의원은 스타트업이 제도권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루센트블록이 역할을 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거친 사업자의 후속 경쟁 기회와 연결돼 있다.

청문회 이후 정치권에서는 기존 샌드박스 사업자에게 다시 경쟁할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는 샌드박스 참여 이후에도 사업자가 시장에서 계속 경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경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다.

관련 논의에는 대통령 직속 기구 등 정책 결정 주체도 언급됐다. 다만 현재 확인된 내용에는 재경쟁 허용이나 제도 변경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포함돼 있지 않다.

앞으로는 샌드박스 사업자에 대한 후속 제도 논의가 실제 정책이나 공식 결정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국회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견이 관련 기관의 검토에 반영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