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5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청문회에서는 여야가 정면으로 맞섰고, 고성이 오가는 등 충돌이 이어졌다.

이번 청문회는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확인하는 자리였지만, 보도된 내용에서는 검증보다 여야 간 공방이 주요 장면으로 부각됐다.

김 후보자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에 대한 부담도 정치권의 쟁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판단뿐 아니라 정부와 여당이 여론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심사로 남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와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힐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다만 실제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