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제주 신효아파트에 히트펌프를 적용하는 공동주택 냉난방 전기화 실증에 나섰다. 기존 단독주택 중심이었던 주거용 히트펌프 적용 범위를 아파트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은 실제 입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냉난방과 급탕을 전기 기반 설비로 전환하는 모델을 적용하고, 실제 운전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사업에는 LG전자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관련 기관들은 공동주택 환경에 맞는 냉난방 전기화 방안을 실증한다.

LG전자는 실증 데이터를 토대로 한국형 공동주택 전기화 표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공공임대주택, 기존 아파트 리모델링, 신축 단지 등으로 제시됐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주거 환경에서 히트펌프를 실제 운용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다. 제공된 보도만으로는 실증 결과나 상용 보급 규모, 비용 효과는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