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에서 60대 여성을 냉동창고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카페 운영자가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피의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의 냉동창고로 피해자를 유인·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냉동창고에 장시간 갇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감금 시간은 약 27시간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에 위조 상품권을 이용해 금전적 이익을 얻으려 한 동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가 위조 상품권의 존재를 알게 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 냉동창고에 가둔 것으로도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획범죄로 판단했지만, 범행이 처음부터 계획됐는지는 보강 수사 대상으로 남겨뒀다. 현재까지 공범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됐다.

피의자는 구속 상태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넘겨졌다. 이후 검찰은 송치 기록과 경찰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건의 동기와 범행 계획성 등을 살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