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경제정책의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후보자는 새 경제팀을 이끌 경제부처 수장으로 검증을 받게 된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실무형 리더십과 정책 조정 능력이 주요 평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 정보에 따르면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정책 컨트롤 기능에 집중돼 있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후보자가 경제부처의 역할을 어떻게 설정할지, 대통령실과 각 부처 사이에서 어떤 방식으로 정책을 조율할지가 관심사로 꼽힌다. 다만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후보자의 구체적인 정책 우선순위를 확인하기 어렵다.

국회 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구상을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다. 청문회 일정과 실제 질의·답변 내용, 이후 임명 절차가 새 경제팀 구성의 다음 확인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