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한 상승률은 0.4%로 보도됐다.

전체 물가 상승률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식품과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예상치를 웃돌았다.

전체 물가와 근원물가의 흐름이 엇갈리면서 시장은 물가 압력이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에 주목하게 됐다. 이번 지표는 미국 경제의 물가 상황을 보여주는 최신 공식 자료다.

물가 지표가 공개된 뒤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이 자료를 반영하고 있다. 향후 통화정책과 시장 금리 흐름을 판단하는 과정에서도 이번 결과가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