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기업노조를 둘러싸고 지도부 운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여러 보도는 최승호 위원장의 장인 업체와 노조 물품을 수의계약한 사실을 공통적으로 다뤘다.

이 계약을 두고 친인척 업체와의 거래가 적절했는지, 사적 이익이나 이해충돌이 있었는지가 문제로 거론됐다. 최 위원장은 계약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적 이익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보도됐다.

논란은 내부 대화 녹취록 공개로 확대됐다. 녹취록에는 노조 지도부 사이의 갈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고, 관련 보도는 내부 감사 요구와 맞물려 상황이 커졌다고 전했다.

노조 측에서는 제기된 의혹을 외부 회계법인 등을 포함한 독립적인 조사로 확인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현재 제공된 보도만으로는 계약의 위법성이나 최종 조사 결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