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조사단을 UAE와 바레인에 추가로 파견한다. 이번 조치는 해협 주변의 안보 상황과 한국의 대응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로 제시됐다.

국방부는 조사단 파견이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확인된 정부의 공식 입장은 현지 조사와 실제 병력 파견을 별개의 단계로 구분하는 데 있다.

이번 사안에는 미국의 요구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원유 수입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 정부로서는 미국의 안보 협력 요구와 호르무즈 해협의 중요성, 실제 파병 여부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제공된 보도만으로는 조사단의 구체적인 임무나 파병 결정 시점을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