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가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85%까지 오른 것으로 보도됐다.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물가 부담을 키울 수 있고, 국채금리 상승은 주식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을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식시장 전반의 부담으로 제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과 관련해 전쟁이 미국 중간선거 직후 끝나고, 선거 이후 유가가 급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시장에서는 이 발언을 통해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재무부는 오는 10일 최대 60억 달러 규모의 장기 국채 바이백을 발표했다. 그러나 관련 보도에서는 바이백 규모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제시됐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ADR은 7.05%, 마이크론은 2.75% 올랐지만, 시장 전체로는 유가와 금리 상승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