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9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열고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질의에는 한성숙 국무총리가 참석했으며, 정부의 국정 운영과 주요 정치 현안을 둘러싼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여야는 대통령 연임 또는 중임을 가능하게 하는 개헌 논의를 두고 맞섰다. 개헌의 적용 시점과 현직 대통령에 대한 효력 문제가 쟁점으로 거론되며 관련 공방이 벌어졌다.

이재명 정부 2기 개각과 인사 검증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여야는 개각의 배경과 검증 절차를 놓고 서로 다른 입장에서 비판과 반론을 제기했다.

검찰개혁을 둘러싼 논쟁도 이어졌다. 대정부질문에서는 검찰의 수사 권한과 개혁 방향, 관련 정치권의 책임 문제가 함께 제기됐다.

국회 대정부질문은 10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11일 경제 분야,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이어진다. 이후 질의에서 정부 정책과 현안에 대한 추가 공방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