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6%였다. 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로, 잠정 집계에서 성장률이 유지됐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와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가전제품과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민간소비도 늘었다. 보도된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수출과 내수가 모두 성장률에 기여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국민 전체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GDP와 함께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명목 기준 경제 규모와 국민소득도 확대됐다. 특히 반도체 경기와 원화 환율 움직임 등이 연간 1인당 국민소득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이에 따라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4만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제시됐다. 다만 연간 기준 달성 여부는 이후 집계되는 연간 국민소득 통계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