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PLAINER
기사 설명
서울 마을버스 업계가 현행 요금과 수입 배분 구조의 개선을 요구했다. 업계는 운송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현행 요금으로는 운행 지속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업계가 제시한 핵심 근거는 환승 승객 비중과 환승수입 배분이다. 마을버스 이용 승객 가운데 환승 승객 비중은 약 60%로 설명됐지만, 통합환승요금 체계에서 마을버스가 실제로 받는 환승수입은 전체 수입의 41.9% 수준이라고 업계는 주장했다.
이 때문에 업계는 환승 승객을 많이 태울수록 수익성이 악화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현행 마을버스 요금은 1200원으로 보도됐다.
업계는 내년 요금 인상을 요구하며 서울 시청 일대를 도는 차량 시위에 나섰다. 요금 조정은 이용객의 부담과 마을버스 운영 여건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다.
서울시가 업계의 요구를 검토해 요금과 환승수입 배분 구조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공식 협의와 요금 조정 논의가 후속 쟁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