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당과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연설의 큰 축은 개헌과 민생으로, 야당을 향해서는 협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책 과제로는 경찰개혁과 주거뉴딜이 제시됐다. 청년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가 공동 대응하고, 관련 정부 회의에 여야 청년위원장이 함께 참석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도 주요 의제에 포함됐다. 김 대표는 지방정부와 국회, 지방의회, 대학, 시민사회, 기업, 노동계가 참여하는 협의 구상을 언급했다.

AI 반도체 등에서 발생하는 초과수익을 성장과 청년, 지방, 인재 양성에 활용하는 미래대응기금도 제안했다. 다만 제공된 내용에는 기금의 구체적인 규모와 운용 방식은 담기지 않았다.

정기국회에서는 주거정책과 경찰개혁, 정치개혁을 둘러싼 예산과 입법 논의가 주요 쟁점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개헌 추진과 야당과의 협치가 실제 국회 논의로 이어질지는 후속 절차에서 확인될 예정이다.